오늘의 화두는 '목적 있는 삶'입니다. 하얀 목련이 소담스레 피어있는 아침입니다. 목적은 꿈과 같습니다. 꿈이 없는 자의 하루는 자유분방합니다. 꿈이 있는 자의 하루는 치열합니다. 목적이 있는 삶을 사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목적지를 정해 놓고 달리는 사람은 페이스를 조절하며 달릴 줄 압니다. 꿈이 있는 자는 역경과 고난도 즐기면서, 극복합니다. 갈 길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왜 일을 할까요?
"1. 돈을 버는 것. 2. 사회적 지위를 획득하는 것. 3.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기여하는 것. 4. 열정을 따르는 것. 5. 재능을 활용하는 것".
인용된 것은 로먼 크리즈나릭의 「우리가 일하는 5가지 이유」를 정리한 것입니다. 돈, 사회적 지위, 세상 기여, 열정, 재능 활용을 위해 일을 한다고 말합니다.
바다 위에서 좌표를 정하지 않고 항해하는 배는 없습니다. 심지어 풍랑 속 난파선에게도 밤하늘의 북극성은 좌표의 기준점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의 시대는 경제 논리에 의해 정책방향이 결정되지요. 정부가 풀뿌리 경제 활성화에 고심하는 것도 그런 맥락이지요. 또한 누구나 '돈 버는 법'에 귀를 기울이지요. 잘 살아보려는 원대한 목적에 기인한 모습입니다. '왜'와 '어떻게'라는 준거점을 정해, 실행 모드인 '무엇'을 '누구'와 '어디'에서 '언제'라는 구체적 모습이 구현되거나 묘사할 수 있을 때, 성공의 과정으로 가는 로드맵이 될 것입니다.
사회적 지위는 거저 누구도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내가 열정적으로 노력한 만큼 긍정적이고 객관적인 평가에 의해 결정되고 인정받겠지요.
물론 일반 회사나 기업 같은 곳의 직급도 개인의 성취도 여하에 따라 결정되므로 무관하지 않습니다.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2세에게 물려주기 위해 열정페이를 갖고 촌음을 아껴 가며, 피 땀 흘리고 있는 우리 시대 어머니, 아버지들이 세상엔 많습니다.
새벽 5시부터 밤 10시까지 쉬지 않고 일하는 열정 매니아들은 일이 취미일 만큼 삶 자체가 뜨겁습니다. 그러한 삶 속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발견해서, 그것을 삶의 일부로 활용한다면 금상첨화겠지요.
재능은 자신도 모르게 형성됩니다. 재능은 사회 기여의 기폭제가 될 수 있기에 중요한 삶의 또 다른 활력소입니다. 자신의 숨겨진 끼와 무한대의 재능을 발견하는 하루, 파이팅과 열정으로 코디하는 하루를 열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