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아니 자주 시골이 떠오른다. 지치고 힘들 때 시골로 도망을 가고 싶은 적도 많지만 도시에는 어머니가 있기에 도망치는 것은 쉽지가 않다. 만약 어머니가 없었다면 시골로 향했을까? 아마도 그렇지 않았을까?
부산 거주 / 93년생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