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습관이 생겼다. 야외로 나오면 그렇게 하늘을 바라본다. 기도를 하려는 목적은 아니다. 그저 바라본다. 기도를 하려고 바라보는 경우도 분명히 있지만 무심코 바라보는 경우가 비교적 잦다.
현재 공원에 위치하고 있는데 하늘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으며 빗방울이 안면으로 떨어지기도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늘을 바라본다. 하늘을 바라보는 이유가 문득 궁금하다. 자문을 하다가 이렇게 글로 작성을 했다.
부산 거주 / 93년생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