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생시의 상태다. 근데 가족을 포함한 내 주변 사람들은 내 곁에서 각기 도구를 들고 있다. 더군다나 하얀색 옷까지 착용한 인간도 더러 있다.
머지않아 내 곁에 있던 사람들은 나를 해부하려고 시도한다. 나는 그곳으로부터 탈주를 갈망하지만 사람들에게 붙잡혀서 그대로 해부를 당한다.
부산 거주 / 93년생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