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 지저귄다. 나는 그 소리를 듣는다. 아니 들었다. 나는 아직 생시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좋다. 나쁘지 않다. 기분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상태일까? 모르겠다. 아무튼 좋다. 괜찮다. 평소와 다른 하루의 일정이 기다리고 있지만 아무래도 좋다. 잠시 바람을 쐬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머지않아 준비를 할 것 같다.
부산 거주 / 93년생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