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을 꽤 즐기는 편이다. 통화의 경우, 상대방이 자신의 말을 제대로 듣고 있는지 자주 내게 묻는다. 할 말이 없어서 말을 안 하는 것이다. 듣고 있지 않는 것은 아니다.
부산 거주 / 93년생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