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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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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현
Nov 9. 2024
어떠한 노력도 없이 배를 채우고 있다. 구성원은 수시로 불만을 제기한다. 나는 그 순간마다 고개를 숙인다. 마음 한 구석이 불편한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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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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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거주 / 93년생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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