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등 중요치 않은 사실이지만 나는 외향적이었던 순간도 있었다. 전적으로 친부의 영향이다. 시기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시작해서 이십 대의 중반에서 끝난다. 이후 독서를 접했기에 현재는 내향적이다.
근데 최근에 다시 외향적으로 향해야 할 것 같은 주관적인 느낌을 받는다. 타인에 관하여 관심을 지니려면 비교적 내향보다 외향이 어울리지 않을까?
부산 거주 / 93년생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