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외박

by 고대현

나는 어제 책을 아주 조금만 읽었다. 현재 시각은 새벽 3시가 넘었다. 모기의 날갯짓이 귓전에 울린다. 기상 직후 나의 모습은 또다시 갈 곳 없는 나그네에 불과하겠지. 물론 무사히 기상을 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하는 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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