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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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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현
Nov 16. 2024
나는 목숨을 걸고 반항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물론 내가 자행하는 동안에 나를 대신해서 가족은 희생을 한다. 또한 나도 죄책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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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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