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난삽하다

휴식

by 고대현

나는 지쳤다. 잠시 어딘가에 기대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즉 누군가가 나한테 사람처럼 말을 했다. 나한테 기대지 말라. 나는 그래도 어딘가에 기대고 있다. 어딘가에 있는 누군가는 조만간 나에게 역정을 낼 것 같다. 그 때 어딘가로 피하지 뭐. 일단 좀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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