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혹은 타인이 달리 말하자면 누군가는 변화가 촉구된다고 생각을 하는 하나의 인간이다. 근데 어제와 다르지 않은 것은 태양과 달과 하늘과 별이고 신이다. 자 과연~ 나는 어제와 다른가? 타인은 어제와 다를까? 나는 어제와 비슷하지 않을까? 그런데 무엇을 원하는가? 나는 무엇을? 내가 감히? 뭘 원하는 것일까! 그런데 타인은 나한테 원하는 게 많은 것 같은데 나는 타인에게 요구하는 것이 많지만 적기도 하다. 내가 타인의 요구를 들어줄 수 없는 인간이라는 것. 그렇기 때문에 내가 무기력하고 무능력하다. 이것은 낙인이라고 인간들은 표현을 하는데 나는 전락이라고 표현을 하고 싶다. 왜냐고? 과거에는 현재처럼 그렇지 않았거든… 이봐요. 그래서 뭐 어쩌라는 말이냐! 나는 달라질 수 있다고 믿는 인간이다. 그러나 정작 잘라지는 것은 없고 어김없이 흐르는 오른쪽으로 향하는 만물들이 나는 이제 아니 과거부터 두렵다. 도대체 만물에 있어서 멈춤이라는 것은 없을까. 오 삼라만상이여. 왼쪽은 어디로 갔을까? 오른쪽은 그대로 있는데?! 모든 그렇다. 뭐 각자 합당한 자리가 있겠지.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 어리석은 인간의 짐작이랄까. 여러 가지 방면에서 그렇다! 측면이라고?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혹은 영감이랄까. 노인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도처에 노인이 많은데 시골에서 외롭게 있는 노인은 누가 챙기려나 나는 모르겠다. 내가 모르면 어떤 인간이 알 수 있겠냐. 그러니까 내가 여전히 주제를 파악하지 못하는 것인가! 그렇겠지. 아마도. 뭐 그렇다고 할 수 있어요. 아니 그렇지요. 좋다. 나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자. 나는 그래서 남을 보고 배우려고 하는 언행을 거듭하는데 남들은 그렇게 생각하지를 않는다. 그게 뭐 대수냐? 나는 배가 고픈데 현재는 물도 매우 적다. 그래도 내일은 어디선가 물을 캘 수 있지 않을까? 좋다. 좋은 방향으로 가자. 그곳에는 물이 있고 인간이 있고 자연이 있고 무덤이 있고 친구는 없겠지! 결과적으로 나는 변화가 촉구된다고 할 수 있다. 아마도 당신도 마찬가지겠지. 그러나 나는 당신의 삶에 관여하지 않겠다. 그런데 왜 이렇게 내 주변에는 인간들이 많다는 말일까? 썩 물렀거라! 자세히 보니까 아무도 없구나. 나의 무덤은 쓸쓸할까 간헐적으로 아니 아주 약간은 생각을 해본다. 아니해봤다. 이미 해봤다고! 그래. 그렇다. 중요한 것은 내가 변해야만 하는 것이다. 거듭 말한다. 변화는 좋지 않지만 좋은 것이고 필요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내게는 필요한 것이겠지 않을까? 음.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