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난삽하다

죗값

by 고대현

보편적이라고 한다면 모르겠다. 나는 그러한 그렇게 표현을 할 수 있을지는 나의 역할이 능력 밖이다. 역량의 부족. 주관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 죄의 값. 마땅하다! 감당해야 할 것이다. 네가 그렇게 했잖은가? 사전에! 수많은 경고와 경계 속에서 깡그리 무시한 대가를 받아야만 하는 것이다. 견뎌내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 생각하는가? 혹시 자살을! 그것은 옳다. 실제로 그러했다. 근데 그것은 도피라고 할 수 있다. 쓰레기장에서. 지옥으로 피해도 불구덩이는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즉 스스로 끊는 것은 포기를 하는 것은 명쾌한 답이 아니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기에 그렇다면 인내해야만 하는 것이다. 걸어라! 그저 걷는 것이다. 너는 그렇게 해야만 할 것이다. 마땅하니까! 타당하게! 그래. 네가 자행한 행위이지 않은가. 그러는 사이에 어깨 위에 짐은 더 늘어나는 느낌이다. 아니 이건 사실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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