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그런 어제

by 빌레이크런즈

하늘은 맑고 내 얼굴은 더러웠으며


길바닥은 거꾸로 된 30대 같다 말해왔고


빈 와인잔은 이렇게 이쁠 일이냐


꽉 찬 복도는 무섭기보다 따뜻했다.


한잔에 재즈가 고팠고


수국은 미치도록 ‘펑키’하고


긴 시간 돌아 나는 익숙함에 닿을 수 있었다.

그런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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