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닐껄?
우리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거의 모든 것이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영상통화, 계좌이체, 카드결제, 심지어 대출까지 가능하죠. 굳이 은행에 가지 않아도 터치 몇 번이면 몇 백 만원이 통장에 입금된다. 그만큼 대출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졌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큰 돈을 대출받는 경우 각종 서류를 챙겨 은행에 방문해야 한다. 특별한 사람들을 제외하고 말이죠.
오늘은 전 글에 잠깐 등장한 대출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오늘 이 글을 끝까지 본다면 "빚은 자산이다."라는 말을 이해하는 하루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부를 이루기 위해서는 대출을 반드시 실행해야 합니다.
왜?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대출을 극도로 피합니다. 심지어 혐오하기도 하죠. 빚은 안 좋은 것이고, 이자는 돈을 날리는 짓이라 배웠거든요. 도대체 왜 이런 말이 나왔을까요? 대출을 감당하기 어려운 정도로 실행시켰고, 그로 인해 망한 것을 많이 봤기 때문입니다. 부모님 세대에는 대출이 수월했고 그러다보니 망한 사람들도 많았던 겁니다. 당연히 부모님들은 자식에게 좋은 것만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대출은 하면 안된다고 말씀하신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자식들이 행복하게, 불행하지 않게 살기를 그 누구보다 간절하게 바라셨을테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부자가 되고 싶고, 부를 이루고 싶은 것 아닌가요? 그럼 이 말은 틀렸다는 것을 하루 빨리 깨달아야 합니다. 이 사실을 하루 빨리 자식들에게 알려줘야합니다. 하지만 정말 아쉽게도 쉽지 않을 겁니다. 계속 망하는 사람들은 생길 겁니다. 그 사람들이 곧 누구의 부모, 동료, 친구일테니까요. 그러니까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은 왜 안 좋은지, 그럼 어떻게 해야 할지 미리 계획하고 대응해서 성공하셔야 합니다. 그 성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이어가보겠습니다.
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라는 말이 있습니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대출이 왜 위험한지 알아내려고 합니다. 다들 예상했겠지만, 과도한 대출금과 이자가 그 이유입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시원하게 벤츠 한 대 뽑는거죠. 요즘 정말 예쁘다고 생각하는 차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제가 사고 싶은건 카브리올레 모델이었는데 당장 구매차량이 없어서 비슷한 놈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장난아니지 않습니까? 이거 참아요? 풀할부가 있는데?
벤츠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이자율 7.82%, 월 납입금 1,264,810원. 사고 싶으면 사야죠. 이 마인드로 결제하기 버튼을 눌러봅시다. 월급이 300만 원, 실수령 약 260만 원. 할부금이랑 월세랑 생활비, 식비, 가끔 술 한 잔하면 내 월급 끝. 아무일도 생기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계산한 겁니다. 정말 아~무 일도 일어나면 안됩니다. 옷도 안 찢어지고, 경조사도 못갑니다. 그러다가 아프면요? 그럼 급하게 신용대출이라도 받아야죠. 그렇게 처음엔 몇 십 만 원, 시간이 지나 몇 백 만 원 되는 건 순식간입니다. 그렇게 카드값과 할부금을 지불하지 못하게 되고 차도 뺏기고 카드도 정지되고 빚만 남게 됩니다. 죽어라 3~5년 일하고 마이너스 인생 시작입니다. 만약 내 모든 인생을 건 사업이라면요? 내가 살고있는 집이라면요? 상상하기 싫은 일이 벌어지는거죠. 그러니까 대출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이제 왜 위험한지 알겠나요?
그럼 대출을 받지 말아야 하나요?
아니죠!
잘 받아서 잘 사용하면 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는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