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반년 간 고민했던 스테인리스 텀블러가 도착을 했다. 당장 필요한 거였으면 휴대전화처럼 고민 없이 바로 들이댔을 테지만, 그렇기에 반년이나 걸린 게 아닐까.
역시 돈이면 다 되는 경우는 원하는 걸 얻었을 때인 것 같다. 이제 이 텀블러에 담아 항상 마시는 커피를 주문하면 할인이 되겠구나!
각인도 해주더라, 이거 참 좋은 듯.
만족감이 익숙함으로 바뀌면 그땐 돈은 참 정이 없다고 그럴지도 모르지.
만족감이 익숙함으로 바뀌면 그땐 돈은 참 정이 없다고 그럴지도 모르지. 어제 본 영화 후기도 올려야 하는데 귀찮다. 언젠간이라고 해도 오늘 안으론 올리려나, maybe.
게다가 내일 학교 쌤 만나러 갈 때 평소 학교 갈 때 입었던 대로 요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만만한 복장에 머리에 왁스를 바르고 귀 한쪽엔 블루투스 이어폰을 꽂고, 뭐 항상 그랬듯 그러겠지.
© 2025 에리기. 마음속 생각을 담은 기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