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사관이 숨기던 우리 민족 고대사부터 다룬 온 국민을 위한 대한민국 역사교과서'
요즘은 삼색 볼펜이 너무도 잘 나와서 글을 쓸 때나 줄을 그을 때 느낌이 참 좋습니다. 역사책이 어쩌면 그리 칼라풀하고 사진도 다채롭던지요. 무엇보다 줄을 긋고 한 글자 쓰면 뭉클해집니다. 내 책이고 제대로 된 글을 본다는 느낌이 듭니다.
귀한 책을 선물 받았지요. 무거운 책을 몇 권이나 배낭에서 꺼내주신 노 교수님이 고마웠습니다. 이 책은 정말 제대로 보고 많이 알려주고 싶습니다.
온 국민을 위한 대한민국 역사교과서 -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에서 나온 역사책을 읽고 있습니다. 두 권인데 오늘 1권을 완독 했습니다. 사무실에 두고 틈틈이 보아왔지요. 단국왕검부터 고려시대까지를 구경했습니다. 2권 조선시대 이후의 기록은 집에 두고 보는 중입니다.
역사에 무지한데 바닥을 치며 보고 있습니다. 민심이 결국 왕조를 뒤 짚는 것도 보았고요, 힘 있는 자들이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한 결과를 보았습니다. 검정 한국사교과서와의 비교표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 역사교과서는 고대 사료를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개개인의 인생사에서도 역사의 한 페이지는 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역사책을 읽고 잊어버리고 또다시 읽고 기억하는 것은 잘못된 일은 고치고 제대로 기억하기 위함이겠지요. 그리고 또다시 반복하는 실수는 하지 않아야 하기에 그 교훈이 가장 클 것입니다.
한 조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야 아주 미미 할 수 있고 그저 지켜보는 일 외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적지만 분노도 하지 않고 열심히 줄을 칠 겁니다.
무언가를 맡아서 일 처리를 할 때 자기들의 기준이 있기를 바라지요. 문구점에 들리시면 삼색펜을 하나 사기를 권합니다. 이 책은 정말 잘 넘어가고 줄 치고 싶은 부분이 참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