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과 하면 병이 된다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으면 살이 찌고 남아도는 영양이 병을 불러
마른논에 물 주면 행복하지만 넘치는 물은 병해충을 불러오기도 하지
인간관계도 매 한 가지라
알맞은 사랑과 채찍으로 아이를 훈육해야 절제를 배우고
관심이 전해져야 동기간의 존중도 돈독해지지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의 관계야 오죽하랴
내 것도 남의 것인 양 남의 것도 내 것인 양 소중하게 여겨야
존경의 마음이 이어져
이해와 공감을 통해 만들어지는 심리적인 신뢰감 그 라포도 생기기 전에
경계를 넘어서는 말은 균열을 가져오기 십상이지
내어주기도 전에 얻었다고 여기는 마음이 단절을 불러
아이든 어른이든 동기간이든 친구든 객조차
내 맘같이 보살펴야 혹 건넬 수 있는 상처를 줄일 수 있어
누구나 겨우내 피워 올린 한 송이 꽃보다 더 섬세한 사람이니까 간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