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본 듯이 섬겨야

by 사과꽃


밉다 밉다 하면 원망이 쌓인다

험한 말이 저절로 나온다

중심에 내가 없으니 남도 중심에 없다

타인을 사랑하지 않는 이는 저도 사랑하지 않는다

미움을 싹 틔운 사람

판단을 흐리고 단추를 잘못 채운 사람은

누구일까


꽃 본 듯이 꽃을 다루 듯이 마음을 섬겨야 한다

저를 사랑하고 보살펴야

판단이 바르고 제대로 단추를 채운다

자신을 중심에 세워야

남도 중심으로 데려 오고

자기을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게 된다

고운 말이 나오고 원망이 사라진다


일찍 하루를 시작해 보기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마음에 집중하기

지나온 일보다

아직 오지 않은 내일보다

지금 하고 있는 일 지금 해야 할 일에 몰두하기

옆에 있는 사람

앞에 마주 앉은 사람 바라보고 호응하기

오늘 할 일

오늘 갈 곳을 정하고 정성 쏟기






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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