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는 주중에는 정신 차리고 아침 루틴을 잘 지킨다. 감사로 하루 첫 출발을 하고 우선순위대로 하루를 보낸다. 내가 하루의 우선순위로 정하고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매일 영어회화 들으며 만보를 하는 것이다. 아침에 짧은 산책, 직장에서 점심 후 휴식시간, 시간 날 때마다 이어폰으로 영어 들으며 걷는다. 요즈음은 만보를 다 못 채울 때도 있다. 다시 분발해야 한다.
둘째는 블로그 글쓰기다. 대부분 아침 시간에 글쓰기를 한다. 아침 일찍 다른 일정이 있으면 오후나 저녁시간을 이용한다. 아침 시간을 이용하지 않으면 종종 건너뛰는 것 같다. 마음을 단단히 먹지 않으면 안 된다. 글감이 잘 떠오르지 않으니 블로그와 멀어질 수밖에 없다.
2024년부터 처음으로 블로그를 시작했다. 블로그는 나와 거리가 멀었다. 책이라는 형태로 와준 행운을 잡았다. 자청 작가의 책 [역행자]에서 블로그를 바로 시작하라는 메시지를 읽었다.
유튜브도 완벽하지 않은 상태로라도 시작해보라고 했다. 유튜브 도전은 아직도 미적거리고 있다. 여하튼 블로그는 2년 가까이 운영해오고 있다. 첫해에 비하면 부끄러움도 가셨다. 낯설고 두려워서 가지 않은 길이 아니라 가고 있는 길이 되었다. 가시덤불을 헤치고 없던 길을 만들어 내고 있다. 물론 블로그 이웃들의 도움이 크다. 블로그 글쓰기를 통해 2025년에는 전자책 출판하기를 목표로 설정했다. 그렇게 목표 쓰기를 꾸준히 해왔다. 그리고 꿈을 이루었다. 검전쓰 프로젝트! 검마사님과 함께 하는 전자책 쓰기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행운을 통해 전자책을 출간하게 된 것이다.
셋째는 책 읽기와 오디오 북, 오디오 동기부여 강의 듣기이다. 원래부터 책 읽는 것은 좋아했기 때문에 책은 늘 가까이에서 접하고 있다. 한 페이지를 펼쳐서 눈에 띄는 문장을 읽고 사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넷째는 스쿼트 100개 하기다. 5분 타이머 세팅하고 매일 스쿼트 100개를 한다. 거실에서 나의 비전보드를 바라보며 미래의 꿈을 시각화하며 숫자를 헤아리면 고통이 줄어든다. 거의 매일의 우선순위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 추가로 일정에 따라 우선순위가 조정된다.
물론 우선순위에 앞서 20분 아침 루틴 올인원이 있다. (1) 시각화와 명상 (2) 목표 쓰기 (3) 감사 일기 (4) 우선순위 적기 (5) 아침 긍정 확언 쓰고 외치기 (6) 모닝 스트레칭(폼 롤러를 이용한 스트레칭 및 1분 30초 프랭크) 아침 루틴이 긴 편이다. 6시에 일어나면 출근에 지장을 초래한다. 그래서 5시 기상으로 조정하고 있다. 주중에는 나의 뇌와 잠재의식이 각성하고 루틴을 잘 지키는 편이지만 주말이 되면 귀신같이 알아차린다. 부팅 시간이 느려터진다. 1시간을 잡아먹기 일쑤다.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일취월장이다. 예전에 각성하기 전에는 오전 한나절을 소비했으니깐. 그 많은 금과옥조 같은 시간을 소비하다니! 그 소비한 시간만큼 두 배로 시간을 쪼개어 살아야 한다. 그래도 서두르면 안될 것이다. 조금 늦게 피어도 괜찮다. 느리게 피어나는 나! 세상은 느리게 피어나는 나를 기다려주고 용기를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