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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호모 데우스> 유발 하라리
역사에 정의는 없다.
재난이 발생하면 으레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들보다 훨씬 더 고통을 당한다. 애초에 그러한 비극을 초래한 것이 부자들이라 해도 어쩔 수 없다. (298쪽)
역사에 정의는 없다. 현상이 있고 사실이 있을 뿐이다. 어떤 역사적 경향이 보인다고 해도, 그건 후대 역사가가 주관적으로 바라본 결과다. 시간은 흐르고 우리는 사건을 겪을 뿐이다.
끝내 역사는 선하고 옳은 편의 손을 들어준다는 믿음은 망상이다.
55.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