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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 스칼렛 Oct 15. 2023

문학, 음악, 미술, 시... (자작시)

나는야 예술을 좋아하는 여자


문학, 음악, 미술, 시...



                                                     글쓰는 스칼렛 (자작시)


    

만질 수 없지만

무엇보다 강렬히 내 마음을 사로잡는 것들이 있다.


​문학, 음악, 미술, 시..


​바로 드러나지 않는 그 미묘함이 좋다.

직설적이지 않은데 강력하게 당기는 그 마력이 좋다.

짧은 순간, 작은 글귀라도 길게 남는 그 울림이 좋다.

뜨겁고도 잔잔하며

처연하면서도 깊은 감동을 주는 그 여운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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