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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물음표
틈새 사이 문은
굳게 잠겨.
한 번 쏟아도
다시 주울 수 없는 물처럼
설렘을 안고 계단을
몇 번 오르다가
바닥의 먼지처럼
쌓여.
어느새 떨림도
세월의 겹에 묻혀가.
눈 감고
지나쳤다면
그때
우리는 어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