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영양사 편입하고 응시자격 빠르게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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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7. 2025
방통대 영양사 편입하고
응시자격 빠르게 갖췄습니다
안녕하세요 :-)
영양사로 발돋움을 한 준비하는
이제 갓 30대가 된 김O윤입니다
저는 졸업을 한 것 자체는
인문계로 나오기는 했는데요
학업에는 영 소질이 없어
중간에 위탁교육을 받았습니다
소속은 원래 학교에 있지만
일종의 파견같은 거였는데
그때 처음으로 요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물론 어디까지나 취미로서
무언가를 한 거 였기 때문에
이걸로 대학을 간다거나
그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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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적성에 잘 맞는 것 같고
실력도 금방 느는 것 같아
요식업 쪽으로 뭘 해보려고
알바도 여러가지 해봤는데
구내식당에 한창 일을 할 때
영양사의 꿈을 꾸게 됐어요
근데 이 직업을 갖기 위해선
반드시 대학을 나와야 됐고
고졸인 저에게는 너무나도
먼 나라의 이야기였습니다 ㅠㅠ
하지만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제도를 톡톡히 활용한 덕분에
지금은 어느새 다음을 준비하는
그런 상황이라 볼 수 있어요~
방통대 영양사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면
원래 식품 쪽 전공을 해야만
국가고시 응시자격이 생기는데
이게 관련 전공으로 대학을
나온 사람만 인정이 됐습니다
당연히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해당되는 게 없으니까
아무리 잘해봐야 조리원
그 정도가 딱 한계였어요...
하지만 국립대로 운영되는
방통대에 입학을 하게 되면
딱히 수능을 공부한다거나
고교 내신을 가져올 필요도 없이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수월히
학교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근데 이게 졸업은 어려워서
한 번에 하는 사람이 없었고
그런 사람들은 보통 편입이라는
시스템을 활용한다더라구요!
2학년은 30학점을
3학년은 60학점이
있어야만 지원이 됐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대학을
다닌 이력을 가지고 있거나
대졸자여야만 해당되는거라
저는 쳐다볼 수도 없었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이제서야
생긴 제 꿈을 포기할 순 없어
다른 방법은 없나 물어도 보고
여기저기 수소문을 한 끝에
온라인강의 듣는 걸로 응시자격
갖추기에 한 발 다가간다고 했어요
그게 바로 제가 사용을 했던
원격 대학 과정이었습니다
이게 고등학교만 나왔다고 하면
누구나 진행하는 게 가능했고
생활기록부나 예전 입시결과
같은 게 전혀 필요없었어요!!
나라에서 주관을 하는 거라
난이도도 수월하다고 하는데
딱히 진입장벽도 없다고 하니
저로서는 안 할 이유가 없었죠
온라인으로 하니까 집에서
편하게 하는 것도 좋았는데
혹시 이게 나중에 인정안되면
그땐 어떡할까라는 생각에
이 부분에 대해서 잘 안다는
전문가 선생님을 찾아갔어요
그래서 궁금한 걸 물어보니
그건 절대 아니라고 들었죠
이게 평생교육법이라는 걸로
동등한 학력 대우를 받으니까
방통대 영양사 원서접수에
문제가 생길 일은 전혀 없다고 했어요
그런 말을 들으니 그제서야
비로소 안심할 수 있었고
이후에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커리큘럼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63학점을 채우는 건 기간적으로
3학기가 걸린다고 했는데요
아무래도 1년반이라고 하니
조금 오래 걸리는 것 같았죠
하지만 제가 원한다면 시간을
더 땡길 수도 있다고 하길래
그건 또 뭔지 귀를 열어봤어요
이 제도는 일반적인 대학처럼
수업만 듣는 게 아니었습니다
다른 대체 수단을 활용해서
점수를 모으는 게 가능했었고
그러니까 자기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소요되는 시간이 달랐죠
저는 여러가지를 사용해본 끝에
총 7개월만에 방통대 영양사를
위한 준비 마무리를 했는데요
어떻게 한 건지 제 후기에
집중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첫번째로 자격증을 따서
학점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었어요
그게 아무거나 따온다고 전부
승인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니고
교육부에서 제시한 가이드 내에
있는 것들만 허용이 됐습니다
물론 어렵고 까다로운 것들도
정말 다양하게 있기는 했지만
저는 그중에서 이거다 싶은걸로
했고 그게 가장 많이 한대요!
두번째는 독학사라고 부르는
시험을 준비해서 응시했습니다
흔히 독학학위제라고 하는데
그냥 검정고시 같은 거였어요
그래서 1~4단계 과목을 전부
합격을 해야 되는 시스템인데
그 중에서 일부만 따로 골라서
봐도 점수를 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서너개 정도만 봤었고
1개월 정도 대비한 것 같아요
이렇게 하면 2학기인 7개월만에
전체 과정 끝낼 수 있었습니다~!
방통대 영양사 편입하기 위해
들은 온라인강의 같은 경우에는
정말 집에서 듣는 거였는데
실시간으로 시간표에 따라서
움직여야 되는 그런 게 아니라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아님
폰으로 시청이 가능했어요
녹화본만 들으면 되는 거고
2주 안에만 끝내면 됐습니다
그 덕분에 정말 약속이 많아서
쉴 틈 없이 빠쁜 시기에도
부담없이 출석 챙길 수 있었어요
다만 자격증이랑 독학사도
제가 따로 공부를 했기 때문에
인강에는 자연스럽게 소홀히
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아니면
과제 이해가 잘 안되더라구요 ㅠㅠ
처음에는 좀 헤매기도 했는데
멘토님이 도와준 덕분에
걱정했던 거에 비해서는
훨씬 잘 끝낼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