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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 응시자격 비전공자가 갖췄어요

by INDEXK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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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 비전공자임에도

응시할 수 있었던 임O진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트레이너를 준비하고 있긴 하지만

원래부터 운동을 배워왔던 건 아니었어요


예전에는 정말 다른 분야를 꿈꿔왔었고

개인적인 상황이 안좋게 흘러가는 바람에


체육계로 한 번 가보자는 맘을 먹었지만

막상 비전공자라 제한되는 게 많았습니다


건운사라든가 운동사 등 전문성이 있는

여러 자격증 취득 조건이 안되다 보니까


이게 정말 맞나 고민이 많이 되긴 했는데

그간의 근심걱정들이 정말 무색할 정도로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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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들으면 다들 알법한 4년제 대학에서

화학 전공으로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었죠


어렸을 때부터 앉아서 한 분야에 골똘히

집중하면서 뭔가 하는 걸 좋아하기도 했고

그게 적성에 잘 맞는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몇 년을 앉아서 학업에 몰두하니

허리 건강이 계속 안좋아지고 있었고


실제로 병원에서 디스크 진단을 받아

이걸 계속 하는 게 맞나 싶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재활을 명목으로 도수치료나

근력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게 되었고

그게 바로 시작이 되었던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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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업으로 삼는 부분에 있어서

무조건 이렇게 해야 된다라고 하는

정답은 없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하지만 접근성이 비교적 낮은 만큼

저는 전문성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그 시작이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이고

이거 하나로 모든 게 해결되진 않지만


국가공인이라서 나름대로 업계에서는

가치가 어느정도 있는 편이더라고요


대신에 아무나 보는 게 되진 않았고

응시자격이 갖춰진 사람만 가능했죠


아무래도 전문가를 양성하는 거라서

기본적으로 학력이 있어야 됐습니다


그렇다고 저처럼 비전공자는 안됐고

체육이나 스포츠 등의 분야 중에서


국내나 해외 모두 상관없이 전문학사

이상을 무조건 가지고 있어야 됐어요


사실 제가 걱정했던 가장 큰 장벽은

공부가 아닌 바로 자격요건이었습니다


시험이야 열심히 외우면 되는 거지만

조건을 맘대로 할 수 없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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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평생교육제도를 활용하면

저 같은 비전공자라고 할지라도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과 같은

전문라이센스에 도전할 수 있었죠!


이게 교육부에서 주관을 하고 있던

온라인 대학 과정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직접 안 가고

편하게 수업을 들을 수가 있는건데


이게 나라에서 하는 거라 법적으로

학력으로서의 효력이 있기도 하고

난이도도 어렵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애초에 취지 자체가 당시 저와 같이

직장인들을 위한 제도라고 했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을 다 감안해서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한 거였죠


무엇보다 체육전공이 있다고 하는데

이걸 비대면으로 한다는 게 좋았는데


아무래도 체대 입시를 준비한다고 하면

무엇보다 실기가 가장 큰 걱정이잖아요?


근데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전혀 없었고

이미 학사학위가 있는 분들의 경우에는


전공 과목으로 48학점만큼만 이수해도

학력이 나오는데 2~3학기면 충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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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

들었던 수업은 다 온라인으로 했습니다


시간표는 따로 없었고 사전에 녹화된

동영상이 올라오면 듣는 식으로 했죠


과목당 1~1시간반 정도 분량이었고

2주 안에만 시청해주면 되더라고요


방식이 되게 편해서 지금 와서 말하면

솔직히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놀이나 기초적인 거나 들으면서

시간만 때울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체육학개론이나 스포츠심리학,

영양학, 생리학 같은 것들을 들으니

기대했던 것보다 꽤 괜찮았어요


대신 이것도 대학 과정이라서

시험이나 과제 등이 있더라고요


손도 못 댈 정도로 어렵진 않지만

그래도 생소한 것들이 있었는데


이런 건 담당 멘토님이 옆에서

챙겨주기도 하고 도움을 주니까

크게 걱정할 건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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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필요한 학점을 다 이수하고

학점인정신청이라는 것까지 하면


최종적으로 학위 조건이 갖춰지고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에 필요한

응시자격이 갖춰지게 되더라고요


순서는 필기-실기-면접-연수 순으로

하나씩 통과하면서 진행이 됐었고


1차 필기고사는 전부 객관식에다가

총 8과목인데 평균 60점이었습니다


살짝 디테일한 파트도 있긴 했지만

개념 잡고 기출을 계속 돌리다 보면

그렇게 힘들다고 느껴지진 않았어요


다음 실기랑 구술은 입문자였던

제 입장에서 엄청 쉽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될까 고민하다

주말만을 이용해서 모임을 찾았어요


그게 약간 면접 대비 스터디 같은

느낌으로 진행이 되기는 했었는데

저는 정말 많이 도움이 됐었습니다


아니면 인터넷에서 온라인으로

준비를 하시는 분들도 있다는데

맞는 걸로 하는 게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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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 응시자격을

비전공자가 갖춘 후기를 작성해봤는데


이렇게 쓸 수 있다는 건 바로 제가

최종합격을 했기 때문이겠죠 ㅎㅎ


지금은 규모가 있는 체육관 소속으로

보조 트레이너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는 분을 통해 알게 되었었고

아직 실무적인 경험이 부족하니까


여기서 경력을 쌓아 먼 미래에는

제 업장을 목표로 일하고 있어요!


물론 자격증이 없어서 할 수 없다는

그런 절대적인 기준이 없기는 하지만


이왕 전문적으로 무언가 할 거라면

이 정도 준비는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여러분들도 저와 비슷한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계시다면

이런 식으로 조건 갖춰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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