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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 컴공 일하면서 학력개선했어요

by INDEXK

안녕하세요

직장인 변O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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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 컴공 과정을 먼저 경험한

저의 이야기를 한 번 해보려 하는데요


아무래도 실제 대학으로 진학하는 게

냉정하게 제일 좋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현실적으로 직장에 출퇴근을 하면서

그걸 하는 건 불가능하겠더라구요 ㅠㅠ


특히 이공계 과정이라 따라갈 수 있을지

솔직하게 그닥 자신이 없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했던 학점은행제란 제도는

일하면서도 학력개선을 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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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에 이렇게까지 할 생각은

전혀 없어서 알아본 적도 없었는데


막상 사회생활을 익숙해지다 보니까

학벌에 대한 중요성이 체감됐습니다


저는 현직 프론트엔드 개발자인데

전문대를 나와 취업한 케이스였죠


하지만 진급도 하고 더 나아가서는

나중에 창업까지도 생각을 했었어요


그러려면 보여지는 부분도 중요했고

가장 눈에 띄는 건 학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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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학점은행제 컴공이라는 걸로

학력개선을 한 번 해보기로 했어요


이건 교육부에서 하는 제도였는데

온라인으로 하는 대학이라 했습니다


그러니까 집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었고

직장과 병행하는 데 문제가 없었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나라에서 하는 거라

난이도적으로 어렵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특히 고졸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국가제도인데 별도 선발 기준이 없이

누구나 하게 진입장벽이 낮아서 좋았죠


그렇다고 대우를 못 받지는 않았는데

법적으로 똑같이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정처기 같은 자격증이라든가

대학원 진학 등의 용도로도 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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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학점은행제 컴공을 하는 건

4년제 학사학위를 따는 커리큘럼이라


총 140학점을 이수해줘야 되는 거였고

그게 생각보다 분량이 많은 거였습니다


처음부터 시작하면 3~4년이 걸린다길래

예상한 것보다 길어 좀 당황하기도 했죠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 좀 도움을 받으려

전문 멘토님을 찾아볼 수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저는 새로운 내용을 많이 배우고

총 두 학기만에 마무리를 할 수 있었죠


왜냐면 여기는 수업을 듣는 것 외에도

활용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았거든요


우선 저처럼 전문대를 나온 사람들은

전적대라고 예전 과목도 활용했습니다


이게 2년제 기준 최대 80학점까지였고

저는 이전에도 정보통신 계열이어서

예상보다 비슷한 과목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학점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자격증이나 독학사 같은 것도 있는데


이런 건 제가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기간을 얼마든지 줄일 수 있게 해줬죠


저는 자격증 하나를 취득해주는 거랑

독학사 일부 과목을 보는 걸 선택했고


너무 제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나눠서 공부를 해줬던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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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동시에는 온라인강의 들으며

학점은행제 컴공을 진행했었습니다


이때는 수업이 전부 다 원격이었고

그렇다고 실시간으로 하진 않았어요


시간표가 없는 녹화본으로 했었는데

기한이 2주나 되니까 정말 편했었죠


폰으로도 되니까 일할 때 옆에 슥 놓고

적당히 넘겨주면서 시청할 수도 있어서


학력개선을 하려는 직장인들에게는

이거만한 게 없겠다 싶기도 했었죠


과목 같은 경우는 수월한 것 위주로

선택을 하려고 하기는 했었는데


전공 과목도 조금 들어야 되는 거라

C언어나 데이터베이스 등 최대한

기초적인 걸로 선택을 하게 됐어요


물론 그 과정에서 시험이나 과제가 있어

그걸 하나씩 찾는 게 번거롭기도 했는데


그때는 담당 멘토님이 옆에 계시면서

궁금한 걸 물어보면 알려주기도 하고


이해가 안된다고 하면 좀 더 풀어서

확실하게 설명을 해주시기도 하셨죠


사실 제가 입시를 하는 것도 아니라

그렇게 열심히 할 생각은 없었는데


덕분에 좋은 점수도 받을 수 있었고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결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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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채워야 되는 학점을 다 모으는

동안이랑 과정을 끝내고 난 다음에도


행정절차까지 전부 다 마무리 되어야

학점은행제 컴공이 끝나는 거였어요


맨 처음엔 학습자등록이라고 해가지고

전공이나 학력 등을 설정했었습니다


이때 컴공 학사학위를 선택을 한 다음

그거에 맞게 커리큘럼을 진행했어요


그리고 그 뒤엔 매 학기가 끝날 때마다

학점인정신청이라는 절차를 진행했는데


거기에 이전 대학에서 들은 과목들도

한 번에 몰아서 처리를 해줬습니다


여기까지 전부 다 해주면 마지막으로

학위신청까지만 해주면 되더라구요


접수 기간도 따로 정해져있어가지고

이 안에만 해주면 되는 거였습니다


따로 준비할 게 거의 없긴 했는데

그래도 혹시나 문제가 생길까봐

멘토님이 순서대로 알려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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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저는 학점은행제 컴공을 끝마치고

결국 원하는 학력개선에 성공을 했습니다


일하면서 한 거라 더 보람차기도 했고

물론 도움을 받으면서 한 것도 맞지만

스스로 한 거도 맞으니 뿌듯하더라구요 ㅎ


많은 직장인 분들이 자기개발을 하면서

스펙을 쌓으려고 고민이 많으실텐데


저 같이 이렇게 하면 효율적이기도 하니

이렇게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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