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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NDEXK Dec 13. 2024

물리치료학과 편입 수월하게 대학 갔어요

안녕하세요

물치과 다니는 김수*입니다!

 

오늘은 제가 물리치료학과 편입을 했던

이야기를 한 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원래부터 보건계열을 쭉 희망했고

그 중에서도 적성에 잘 맞을 것 같은 게

바로 재활이라는 생각을 줄곧 해왔어요

 

근데 알아보니 나중에 사업을 한다든가

취업, 대학원 진학 등을 다 고려한다면

 

나름 유명한 상위권 학교에 가야 됐었고

그러기엔 제 실력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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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편입이라는 방식을 통해서

수월하게 대학을 갈 수 있게 됐었죠

 

하지만 이런 저도 막상 알아보기 시작할 땐

뭐부터 하고 어디까지 해야 되는 건지

 

솔직하게 하나도 몰랐고 그런 부분에서

도움을 받으며 하고 싶은 맘이 컸기에

 

조금 가이드도 잡아주고 서포트해주는

지금의 멘토님을 만나서 함께 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인터넷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필요한 조건들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1. 물리치료학과 편입 좋은 이유

 

사실 처음에는 저도 재수를 해야되나라는

생각이 가장 지배적이었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하지만 남자이다 보니 나중에는

병역도 해결해야 되고 그러고 난 다음엔

 

나이도 먹게 되니 뭔가 남들에 비해서

뒤쳐진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런데 편입이라는 걸로 들어가게 되면

일단 3학년부터 시작한다는 것도 좋았고

 

내신처럼 여러 과목을 볼 필요도 없고

수능처럼 딱 하루로 결정되지도 않았죠

 

그리고 유형도 하나가 아니면서 자기의

상황에 따라 고를 수 있는 게 괜찮았어요

 

다만 어쨌든 간에 일부 학년을 건너뛰니

최소한의 요건을 갖춰야만 했습니다



2. 물리치료학과 편입 지원자격

 

저는 특정한 학교만 정해놓은 게 아니라

접수를 여러군데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일단 맘에드는 곳에다가 아웃풋이라든가

학생들한테 지원하는 정도를 고려해서

 

여러 장을 쓰기로 했고 그렇게 되면

하나의 기준에 맞출 수는 없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몇 개 정도의 대학을 골라서

우선 입학처 홈페이지부터 가봤는데요

 

다음 연도 모집요강을 자세히 읽어보니

크게 두 가지 전형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첫 번째가 일반편입이라고 전문대를

나왔거나 2학년까지 수료하면 받아줬어요

 

두번째는 학사편입인데 무조건 4년제를

나온 사람만 지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서 누가 하냐에 따라

맞게 전략을 정하는 게 중요하다고는 한데

 

저는 당장 고등학교만 나온 게 전부였으니

일반편으로 준비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외에는 조금씩 다르기는 한데 면접이나

공인영어 등을 반영하는 곳도 많았어요



3. 물리치료학과 편입, 학점은행제로!

 

그런데 고졸인 제가 어떻게 지원자격을

맞췄는지 궁금한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전 교육부에서 하는 제도를 활용했었고

이게 온라인이라서 할만한 정도였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약간의 의구심도 있었고

들어본 적이 없어 효과가 있나 싶었죠

 

근데 나라에서 하는 거라 법적으로도

효력이 있는 정식 학력으로 인정도 받고

 

고등학교만 나와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수월한 편에 속했기 때문에

그렇게 부담으로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80학점을 모으는 게 4학기는 걸리는 거고

햇수로 따지면 한 2년 정도 잡아야 됐죠

 

그렇지만 학점으로 대체할 수 있었던

자격증이나 독학사 이런 걸 활용하면

 

기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었고 한

7~8개월 정도만에 끝낼 수도 있었어요



4. 물리치료학과 편입, 수업은 어떻게?

 

그러면서 동시에는 온라인강의도 들으며

본격적으로 학기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때는 전부 다 원격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되게 편하게 들었더 기억밖에 없었는데요

 

시간표 등의 규정 같은 건 전혀 없었고

그냥 2주 안에만 녹화본을 시청하면 됐죠

 

매 주 올라오기는 하지만 그 정도라면

부담없이 출석하는 데 지장이 없었고요

 

휴대폰으로 접속해서 수강이 가능하니

그런 점들이 저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과목은 물리치료나 재활이랑 연관된

교과를 별도로 들을 필요는 없었어요

 

그냥 수월한 거 위주로 하려고 했었고

걱정했던 것보단 따라가기 안어려웠습니다

 

시험이나 과제 이런 것들도 있기는 한데

그때는 담당 멘토님의 도움을 받았어요

 

가끔씩은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 들어도

감이 잘 안잡히는 순간도 종종 있었지만

 

매번 쉽게 풀어서 설명을 해주시니까

그 덕분에 잘 마무리하지 않았나 싶어요!



그렇게 조건을 갖추는 건 도움을 받으니

이후 행정절차까지 일사천리로 끝냈고

 

저는 그 외적인 전형평가에만 집중하며

합격할 수 있는 확률을 올릴 수 있었어요

 

그래서 처음하는 물리치료학과 편입이지만

수월하게 대학을 갈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벌써 들어온 지 1년이 다 되가니

맨 처음 도전으로부터 2년이 흘렀는데

 

아직도 붙겠다고 혼자서 노력하던 기억이

머릿속에 생생하게 나고는 합니다 ㅎㅎ

 

먼저 해본 사람으로서 드리고 싶은 말은

도전하면 정말로 안되는 게 없으니까

 

매일 고민하고 주저하기 보단 직접 해서

좋은 성과를 꼭 얻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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