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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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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 응시자격
안되면 이렇게 해보세요!
건운사를 보기 위해선
몇 가지 조건이 있었죠
관련 전공으로 학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거나
아님 운동 경력이 있어도
원서접수가 가능했습니다
당시에는 저는 교대를 나와
선생님으로 일을 하다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동네
구청에서 복무 중이었어요
아무래도 꽤 오랜 시간
계속 공부만 해오다가
어떻게 보면 자유가
생기니 생각이 많아졌고
뭔가 이 일을 계속
하는 게 맞나 싶었습니다
원래 스포츠나 헬스
이런 쪽도 좋아해서
기회만 주어진다면
해보고싶었기는 한데
아무래도 비전공자라
일찍이 포기했었죠
하지만 온라인으로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
조건을 맞출 수 있었고
꽤 수월하기까지 했어요!
제가 어떻게 했는지
후기를 한 번 적어볼 건데
관심 있으신 분들은
잘 읽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보통 선출이신 분들은
경력이 있기도 하고
굳이 자격증이 없어도
일을 구하기 쉬운데요
저 같이 입문자들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 같은
전문적인 스펙이 있어야
어디 명함이라도 내밀고
취업도 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건운사 노래를
부르며 찾아봤던 거죠
응시자격은 관련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1. 생활체육지도사 + 3년
2. 관련 전공의 학위
이렇게 잘 정리가 돼 있어
보는 건 어렵지 않았어요
다만 저는 둘 중 어느
것도 만족하지 않았고
그나마 현실적으로 체대에
진학하는 게 확률이 높았죠
근데 이게 공부 좀 한다고
들어갈 수 있는 게 아니라
실기도 보기 때문에 좀
제약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원래대로라면
저는 아예 안되는 건데
교육부 제도로 수업을
듣고 체육학사를 따면
이런 사람도 건운사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거는 쉽게 말하면
온라인 대학 과정이라
원격으로 수업을 듣고
학점을 이수하는 식이었어요
구태여 비슷한 걸 찾자면
사이버대 같은 느낌이랄까?
고등학교만 나왔다면
시작할 수 있는 것과
인강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됐다는 건 똑같은데
조금 다른 게 있었다면
난이도가 수월한 거였어요
왜냐면 주로 하는 게
일하는 직장인들이나
만학드돌도 꽤 있어서
그런 거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체육학 전공은
오프라인이 없었어요!
그래서 처음엔 이게
말이 되나 싶기도 했죠
그런데 교육부 주관이라
법적으로 인정도 됐고
이걸로 교대원이라든가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
이런 거에 지원할 때
전부 승인이 됐습니다
다만 어쨌든 학위를
만드는 거였기 때문에
기간적으로 몇 년씩
걸리는 게 맞았는데요
꼭 교대 이런 게 아니어도
저 같이 4년제를 나왔다면
타전공이라고 하는 걸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48학점만
듣고도 학력 만들었죠
그리고 스포츠 관련된
자격증을 하나 따주면
2학기 안에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 따는
체육학사 과정 같은 경우
전부 관련 분야 수업만
들을 수가 있었는데요
이게 다 온라인이라서
되게 편하게 들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과목별로
동영상이 올라왔었고
이걸 2주 안에만 들으면
출석이 자동처리됐어요
체육학개론 같은 것부터
스포츠영양학 같은
되게 전문적인 강의도
수강을 할 수 있어서
이걸로 공부를 해도
충분할 것 같았습니다
시간표가 따로 없어서
마음대로 들었기 때문에
제 스케줄을 잘 분배해서
퇴근 이후에 주로 들었는데
아무래도 시험이랑 과제
이런 건 직접 해야 되고
마감기한도 정해져 있으니
마냥 여유로울 순 없었어요
이때는 같이 하고 있던
멘토님이 도움을 주셨죠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에
관심이 있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이쪽 영역은
처음 공부해보는 거라서
모르는 것도 많았고
자료도 잘 몰랐는데
노하우나 꿀팁들을
받으니 수월하게 했어요
이렇게 수업도 다 듣고
행정절차도 마무리 하면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
신청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 날짜에 맞춰서
고사장도 정하는 건데
필기-실기의 순서대로
하나씩 보면 됐어요
기능해부학
운동생리학
스포츠심리학
건강체력평가
운동처방론
병태생리학
운동상해
운동부하검사
모두 여기서 나오고
객관식으로 봤습니다
합격 기준은 평균적으로
60점만 맞춰주면 됐고
각각 최소 커트라인은
40만 넘으면 됐기 때문에
자신있는 거랑 없는 걸
잘 분배하면 괜찮았어요
이후에는 실기로 넘어갔고
70이 통과 점수였습니다
이때는 CPR이나 재활
이런 기초적인 게 있어
오히려 지필고사보다
더 수월하게 했었고
나중에 구술평가라고
연수를 가서 하는 게 있는데
이거는 앞에서 보는 거에
비하면 크게 어렵진 않아서
여유롭게 즐기면서
갔다왔던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