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침팬지와 인류의 7가지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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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지구상의 최강자가 된 이유는? 침팬지와 인류의 7가지 차이
침팬지와 인류는 99% DNA가 동일하다고 합니다. 혹성탈출이라는 영화처럼 인류가 지배당하지 않고 어떻게 최고의 영장류가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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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이라는 영화에서 침팬지가 인류를 지배하는 미래사회가 그려집니다.
영화에서처럼 인류와 가장 닮은 침팬지가 지구 최고의 영장류가 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호모 사피엔스와 침팬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서서히 변하는 환경이 아닌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지적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류의 조상의 먼저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인간과 침팬지의 DNA 구조는 99% 유사하지만 인간 뇌의 용적은 1,350ml이고 침팬지 뇌의 용적은 1/3~1/4에 불과합니다.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지적 능력을 빨리 선택한 인류와 방치한 침팬지, 두 종의 몸이 어떻게 다르게 진화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침팬지에게는 털이 많고 땀구멍이 많이 없지만 인간에게는 머리처럼 중요하게 보호해야 할 부분만 털이 있고 그 대신 땀구멍이 발달하였습니다.
전 세계로 이동하기 위한 오랜 시간의 직립보행 때문에 땀구멍으로 체온조절을 하기 위해서 몸 전체를 보호하는 털을 포기하고 땀구멍을 선택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침팬지는 눈의 홍채가 갈색으로 눈동자와 비슷하지만 인간은 흰 눈동자가 발달했습니다.
침팬지는 상대에게 시선이나 표정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 홍채 주위를 갈색으로 만들었지만 인간은 상호친화력을 표시하기 위해 흰 눈동자를 이용해서 시선을 상대에게 보여주는 쪽을 선호하였습니다.
세 번째로 침팬지는 다양한 표정을 지을수 없지만 인간은 많은 얼굴 근육을 이용해서 희노애락을 표현하는 여러 가지 얼굴 표정으로 상대와 공감하는 능력이 발달했습니다.
네 번째로 침팬지의 흉곽은 원추형이었지만 인간의 흉곽은 원통형이었습니다.
침팬지는 소화력을 높이기 위해서 내장의 용량이 많아서 배 부위가 커졌지만, 인간은 두뇌의 에너지 공급을 늘리는 쪽으로 진화해 왔습니다.
두뇌의 사용으로 도구를 이용해서 다양한 먹잇감과 익힌 음식을 먹을수 있어서 내장의 용량이 줄어들고 두뇌로 혈류가 많이 흘러가게 진화되었습니다.
다섯 번째로 침팬지의 골반은 원통형이고 인간의 골반은 하트 모양입니다.
침팬지는 멀리 보기 위해서 일시적으로만 직립보행을 하므로 내장을 지지할 골반의 역할이 적은 대신 출산을 쉽게 할수 있게 원통형의 골반을 가졌습니다.
인간은 직립보행으로 오랜 시간 전 세계로 이동하기 위해서 내장을 지지할 골반이 하트 모양으로 바뀌게 되었고 출산을 돕는 산파의 역할은 상호협력의 중요성을 깨닫게 만들었습니다.
여섯 번째로 침팬지와 인간은 손 모양이 비슷하게 생겼지만 실제로는 엄지손가락의 역할이 다릅니다.
침팬지는 엄지손가락을 자유자재로 움직이지 못해서 가까운 표적도 돌멩이로 맞출수 없지만 인간은 도구를 잘 사용하기 위해서 엄지 손가락과 다른 네 개의 손가락이 마주보는 구조로 정밀하게 발달되어 왔습니다.
일곱 번째로 침팬지는 발의 모양이 손의 모양과 유사하지만 인간의 발바닥은 아치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인간은 두 손이 도구를 이용하기 위해서 걷기를 포기한 대신에 두 발은 아치형으로 만들어져서 두발만으로도 장기간 걸을수 있고 뛸수도 있는 진화 쪽을 선택하였습니다.
이처럼 인간은 급변하는 환경에 잘 적응해서 결국 지구상의 최강자로 군립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