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요가수련일지#13
아쉬탕가를 3년가까이 수련해오던 중
하타요가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고대 인도 요가 전통에서 유래했다는 뿌리는 같지만
동적인 아쉬탕가와는 또 다른 부동의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하타요가 매력에 푹 빠진 요즘이다.
아쉬탕가를 할때와는 또 다른 자극을 느끼며
겸손함을 배우고
아쉬탕가로 다져진 근력덕분에
기초의 단단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다.
요즘 요가를 하며 문득드는 생각은
내가 요가를 놓치않고 꾸준히 하는 이유는
수련속에서 온전히 존재함을 느낄 수 있어서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온전히 나로 존재하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 것같다.
사회에서 스스로 만든 가면으로 살아가다
요가를 하는 동안은 그 가면을 벗고
온전히 나로 존재함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짧은 수련이라도 그 시간동안
온전히 내호흡에 집중하며 수련을 하고 나면
그시간이 너무 감사하게 느껴진다
수련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나마스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