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요가수련일지#14
하타요가에 관심이 생겨 기존에 다니던 아쉬탕가요가원은 잠시 쉬기로 하고
새로운 하타요가원을 찾아갔다.
요가원에 들어서자마자
사무실의 딱딱한 책상과 컴퓨터가 주는 공기와는 다른
주황색 조명과 초록색 식물들이 주는 따뜻한 에너지가
요가원을 가득채우고 있었다.
간단하게 상담을 이어나갔다.
원장님꼐서 요가를 하는 목적에 대해 물어봤다.
처음에는 회사생활을 하면서 늘 긴장되어있던 목과 어깨를 이완하는 목적이라고 말했다가
나의 먼 미래의 꿈까지 말해버렸다.
언젠가는 명예퇴직을 하고 요가를 가르치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고말이다.ㅎㅎ
이어서 평소 요가에 대해 궁금했던것 질문들(깊은호흡법,아쉬탕가와 하타요가의 차이 등)에 대한 답변도
아주 상세하게 해주셨다.
상담이 끝난뒤
수련실로 들어가 공용 요가매트를 펼쳤다.
오늘은 도구요가 수업이 있는 날이다.
수련생들이 하나둘씩 모여 오늘은 6명이서 수련을 이어나갔다.
비라바드라아사나 a,b,c동작을 하는데 허벅지가 터질듯한 느낌이 들었다.
단계별로 고관절을 조금씩 풀어가며 완성된 자세에 이르니
더 깊이 들어가고 또 다른 자극을 느낄 수 있었다.
원장님께서 수련 내내 아랫베 호흡의 느낌을
느껴보라고 하셔서 그 느낌에 집중하다보니
더 깊은 호흡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호흡에 집중하다보니 어느새 수련이 끝나
사바아사나에 이르렀다.
수련을 마치고 나니 낮에 회사생활로 다써버린
몸속에 에너지가
다시 채워지는 느낌이들었다.
아쉬탕가요가의 권태기가 왔던중 알게된 하타요가의 매력
아쉬탕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하타요가를
조금 더 알아가고 싶다
수련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나마스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