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요가수련일지#21
고요한 새벽 6시 10분
매트를 펼치고 줌으로 요가수련을 시작한다.
침대에 더 눕고 싶은
관성을 거스르기 위해
의지가 필요한 일이지만
수련을 마친 뒤 찾아오는
행복감과 충만함, 그리고 성취감은
그날 하루를 더욱 소중하게
느끼게 해준다.
쇼펜하우어는 "행복은 과거형이다"라고 말했다
삶을 고통으로 보았던 그는
미래와 과거의 걱정 속에서
지금의 행복은 지나간 뒤에야 드러난다고 했다.
회사와 집, 다시 회사로 이어지는
반복되는일상의 패턴에서 잠시 벗어나,
고요한 새벽의 요가
그 속에서 깨어나는 정신을 통해
이 순간을 충분히 느끼며 살아간다면
언젠가 돌아보았을 때 "그때 행복했구나"가 아니라
"지금 행복하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날들이
점점 많아지지 않을까
감사함과 충만함을 느끼는 요즘
수련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나마스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