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코드 플랫폼을 이용하다.
코딩은 어렵다.
생각보다, 아니 생각 이상으로 어렵다.
처음도 어려웠고,
지금도 여전히 어렵다.
인공지능 사관학교에 입학한 지도 벌써 두 달.
나는 AI 비즈니스반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
개발이 생소하거나,
코드가 낯선 사람들로 구성된 반.
나도 그중 하나다.
이곳에서도 코딩은 배운다.
하지만 주력은 아니다.
툴을 익히고, 비즈니스를 설계하고, MVP를 빠르게 구현하는 데 집중한다.
코딩이 너무 어려운 나 같은 사람을 위해
세상엔 정말 고마운 기술이 있다.
노코드(No-code).
https://blog.scordi.io/노코드-웹-앱빌더-ai
개발 지식이 없어도
웹사이트를 만들고, 앱을 구현하고, 데이터베이스까지 다룰 수 있는 플랫폼들.
이게 가능한 시대라니, 그저 놀랍다.
나도 한 번 도전해봤다.
Webflow(웹플로우)라는 플랫폼으로
작은 웹사이트를 하나 만들었다.
물론, 허접하다.
디자인도 투박하고,
한글폰트는 자꾸 깨진다.
하지만 머릿속에 있던 생각을 눈앞에 구현한 첫 경험이었다.
지금까지는 늘 머릿속에서만 ‘이런 거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생각만으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직접 손으로 만들고 부딪혀봐야
그게 진짜 ‘내 것’이 된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아래 중 하나에 해당된다면
노코드를 진지하게 추천한다.
코딩 없이 홈페이지를 만들고 싶은 예비 창업자
빠르게 MVP를 구현해보고 싶은 스타트업 팀
업무 자동화를 고민 중인 마케터, 기획자
코딩은 어렵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다.
노코드라는 다리를 건너
오늘도 나는 작은 성취를 만든다.
그리고 그 성취가
나만의 사업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