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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
오래된 것이 좋아
by
앤노트
Oct 17. 2024
나는 새것보다 오래된 것을 더 좋아
한
다.
특히 헌책방에 가는 것은 나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다.
온라인 중고서
점도 좋아하지만 직접 헌책방을 찾아가는걸 더 좋아한다.
오래된 책냄새와 먼지로 자욱한 헌책방.
여기저기 두서없이 쌓여있는 책탑들.
손님이 오든말든 관심도 없다가 무슨 책 있냐고 하면 귀신같이 찾아주는 주인이 있는 오래된 헌책방을 좋아한다.
책탑들 사이에서 어릴 때 읽었던 책, 잊고 있던 책,
읽고 싶었던 책, 좋아하는 작가의 초판 등 귀한 보물을 만날 때가 있다.
그 행운의 희열을 꿈꾸며 나는 또 헌책방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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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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