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인간이 쇠퇴의 길을 걷고 있는 것 같아.
1960~80년대에는 삶이 힘들기에 오히려 사람들이 더욱 고군분투하며 이 세상을 살아냈다면, 오늘날에는 삶이 편해지면서 오히려 기술이 발달할수록 사람들은 기술에 온전히 자신을 떠넘기고, 발전하지 않고 오히려 쇠퇴하고 있어.
경제는 기본적으로 호황과 불황을 겪으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 조금씩 성장해. 우리 인간도 마찬가지 아닐까?
마치 경제 성장 곡선처럼 인간 진화 역시 곡선의 최댓값에 도달한 후 더 이상 발전하지 않고 하락세를 보이며 감퇴하다가, 최하점에서 다시 올라가는 식으로 차근차근 진화해나가는 거지.
어쩌면 현재의 우리는 인공지능에 의해 우리도 모를적에 인간 진화 곡선 중에서 하락세의 시기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다만 인간 진화 곡선의 x좌표가 시간이기에 단위가 너무 커서, 특정한 시점을 미분해 구하면 백만, 천만 년의 어마어마한 시간에 비해 티끌만큼도 안 되는 찰나의 시간일 거야.
그래서 우리가 지금 그 하락세에 있다는 걸 알아채지 못하고 있는 거지.
미분 공부하기 싫어서 망상 한번 해봤습니다.
하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