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시
다재다능 딸 / 이지원
예쁜 딸이 있어집안 가득 꽃빛이
번진다
피아노 건반 위금빛이 스며들고바이올린 소리에 하루가 물든다
대회마다 최우수의 이름을 새기고책상 앞에선 묵묵히 성실을 쌓는다.
나의 기쁨
매일매일
시아버지는 손녀에게 전화를 하신다
목소리마다 사랑이 깃든다.
내 어깨에 힘을 주는
딸이 있어 세상은 환하다.
<가까이 머물다> 출간작가
글쓰기를 좋아하는 엄마입니다. 맛집. 여행 등 일상을 기록합니다.<가까이머물다> <인생을틀다> 공동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