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ADHD를 다르게 보기로 했다.

59장. 내 안의 평화가 세상으로 번질 때

by SENY

59-1. 예전엔 세상이 버거웠다

모든 게 너무 빠르고, 너무 시끄러웠다.
누군가는 멀리 달려가고,
누군가는 아무렇지 않게 버텼다.

그 사이에서 나는 늘 뒤처진 사람 같았다.
ADHD의 나는 같은 속도로 살 수 없었고,
그게 늘 죄책감이 됐다.

하지만 지금은 안다.
세상이 빠른 게 아니라,
내가 조금 다르게 느끼는 것뿐이라는 걸.

다르다는 건 틀린 게 아니라, 세상을 더 섬세하게 느낀다는 뜻이다.


59-2. 나를 이해하니, 세상이 이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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