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 ADHD 성인을 위한 현실적인 생활 전략
우리에게 가장 힘든 것 중 하나는 기억력이다.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자꾸 잊어버린다.
그렇다면 기억력 대신 ‘기록력’을 믿어보자.
포스트잇, 스마트폰 메모장, 앱 등 무엇이든 나만의 시스템을 정해서 기록하자.
기억해야 할 일은 머릿속이 아니라 눈앞에 꺼내놓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기억보다 확실한 건 기록이야.”
미루는 습관 때문에 자책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실 미루는 이유는 해야 할 일이 너무 크고 막연하기 때문이다.
일을 잘게 쪼개고 쉬운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작은 성공을 반복하면 점점 미루는 습관도 줄어든다.
첫 단추를 작게 만들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크게 하지 말고 작게 시작하면 미루기가 줄어들 거야.”
하루를 마치고 감정을 기록하는 습관을 만들어보자.
그저 오늘의 기분, 무엇이 좋았는지, 무엇이 힘들었는지 몇 줄만 써도 된다.
감정을 기록하면 내 마음이 더 잘 보이고, 감정을 통제하는 힘이 커진다.
내일을 조금 더 가볍고 행복하게 맞이할 수 있을 거다.
“감정을 기록하는 순간, 네 감정은 너의 편이 돼줄 거야.”
우리는 환경에 민감하다. 작은 소음, 산만한 공간만으로도 업무 효율이 떨어진다.
나에게 편안하고 집중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세팅하자.
이어폰을 끼고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책상을 깨끗하게 유지하거나, 내가 좋아하는 향을 피우는 것도 좋다.
내가 편안해야 비로소 집중력이 높아진다.
“나에게 가장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줘.”
목표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이어야 한다. ADHD인 우리에겐 긴 목표보다는 짧고 명확한 목표가 효과적이다.
긴 목표는 잘게 나누고, 작은 목표부터 달성하자.
성취감을 느끼면서 하나씩 다음 목표로 넘어가면 목표에 대한 부담도 사라지고 목표를 이루는 즐거움이 커진다.
“목표는 작게, 성취는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