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겨울아침 김서린 창가에
나 오늘도 너의 이름
정성 들여 적어본다.
뿌연 창가에 보석처럼 새겨진
너의 이름 통해 보이는 바깥세상은
따뜻하고 설레는
사랑의 계절 봄과 닮아있다.
그러다 오늘도
어김없이 해가 뜨고,
사랑과 설렘과 희망으로,
내 어두웠던 세상 밝혀주었던
너의 이름이란 꿈 앗아가 버리면
내 세상은 다시
벌거벗은 나무들과
꽁꽁 얼어붙은 눈밭만 남아있네.
호주에서 태어나 살고있는 써니입니다^^ 선 (善) 한 글로 위로와 공감을 건내드리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