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얼마가 필요한데?
2026년 국민연금연구원에서 나온 자료를 보면 한국 국민들이 "안정적 노후 생활"을 위해 필요로 된다고 체감하는 금액은 부부기준 296만 원이라고 한다. 은퇴를 곧 앞두고 있는 50대 이상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니 꽤 현실적이지 싶다.
그리고 2025년에 KB금융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적정노후 생활비(부부 가구)는 월에 약 350만 원, 최소생활비는 약 248만 원이라고 조사된다. 조사기관은 다르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300~350만 원 정도는 있어야 한다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다.
동시에 현재 대한민국의 평균 기대 수명은 약 83.7세이다. (남성: 약 80.8세, 여성: 약 86.6세) 아.. 정말 오래 산다. 그리고 내가 저 나이가 되었을 때는 더 오래 살 것이 자명하다.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은 굉장히 빠르고 이는 곧 수명의 연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50대 중후반에 은퇴를 하면 최소 30년, 여성은 35년은 더 살아야 한다는 얘기다. 저건 결국 평균값이니 실제로는 90세를 훌쩍 넘기는 건 일도 아니겠다. 오래 살지 못하는 사람은 병원비를 많이 낼 것이고, 오래 사는 사람은 생활비를 많이 써야 할 것이다.
그런데 가끔 국민연금공단에서 오는 연금지급계획서를 보면 꽤 고소득자라고 하더라도 150여만 원이 한계치다. 평균 70여만 원을 수급한다고 하니, 원하는 금액과는 엄청난 갭이 있다.
그래서 국민연금만 믿고 살다가는 노년에 정말 어려운 생활을 하기 십상이고, 이런 이유로 퇴직연금+ 개인연금까지 포함한 3층구조를 만들어 놓아야 한다는 얘기가 계속 나오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년 세대들이 많아질수록 정부의 지출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사회적으로도 불안정해진다. 그래서 미리미리 돈 모아서 본인들 삶을 알아서 잘 살라고 이렇게 세금도 깎아주고 하는 것이다. 그러니 이런 기회를 이용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그래서 결국은 Cash flow(현금흐름) 다. 부동산 100억짜리 갖고 있어도 수중에 돈 100만 원이 없으면 하우스 푸어고 당장 빚쟁이 신세다.(부동산을 팔게 아니라면)
하지만, 10억짜리 집에 살아도 월 500만 원의 현금흐름이 발생하면 편안한 삶을 살 것이다. 그래서 나이가 들 수록 자산이 많으면 당연히 좋겠지만 현금 흐름을 만들어 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얘기하는 것이다.
들어오는 돈은 없고 쓰는 돈만 있으면 빠르게 줄어가는 통장잔고를 보며 굉장히 소심해질 수밖에 없다. 늙어가는 것도 슬픈데 가진 거 없이 돈 쓸 때마다 매번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건 너무 싫다.
그래서 자산을 운용하거나 분배를 할 때 나이가 들수록 cash flow를 우선해야 하는 것이다. 내가 연금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조금만 공부해 보면 준전문가 수준이 될 수 있고, 결국 중요한 건 매일 조금씩이라도 실천하여 내가 원하는 만큼의 cash flow를 만드는 것이 아닐까?
난 목표를 조금 높게 잡아놓았다. 월 천만 원. 초년생 때 장난으로 월천선생이 되고 싶다는 얘기들을 많이 했다. (아직도 많이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난 주기적으로 통합연금포털을 확인하면서 연금수령액을 월 천만 원이 되도록 모아가고 있다. 이게 나의 최종 노년을 위한 최종 목표 금액이다.
월 천이라.. 지금도 월 천만 원을 못 버는데 하하.. 그래도 목표는 원래 높게 가져가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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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