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이어져 있어요.
사람과 자연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구를 꿈꾸며,
감호의 두 번째 환경동화가 나왔습니다.
『이상한 호수를 구하라』
책 제목을 보자마자
“왜 호수가 이상할까?” 하고 묻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 그림책의 배경이 되는 바다마을의 호수는
‘석호’입니다.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작고 다양한 생명들이 머물고 쉬어가는,
신비롭고 마법 같은 공간이지요.
하지만 사람들은
그 아름다운 호수를
그저 사람을 끌어모으는 도구로,
어딘가 이상한 방식으로 대하기도 합니다.
호수를 바라보는 ‘이상한 시선’ 속에서
감호와 친구들은 질문하고,
알아가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며 행동합니다.
이번 주에는
『이상한 호수를 구하라』 북토크가 있었습니다.
이야기의 실제 배경이 된 호수를 지키기 위해
2년 동안 함께했던 이웃들을
가장 먼저 초대했습니다.
함께 나누는 시간을 통해
이 동화책은
좋은 이웃들과 함께 만들어진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고맙습니다.
“우리는 모두 이어져 있어요.”
이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도 계속 이야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세상은 여전히
이상한 방식으로 흘러가겠지만,
그대로 두지 않고
모든 생명이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표현하고, 행동해보려 합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