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아름다운 이유라면
우리가 진리라고 믿고 있던 것을 깨부수고
새로운 진리 발견해 내는 것에 있을 터
우리도 '과학'이 되어야 한다.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수용하고
뛰어넘고
앞으로 나아가는 일
오류가 있다면 수정하고
자기만의 가설이라면 깨부수고
새로운 이론 받아들이는 일.
그럴 수 있다면
양자역학 끝내 받아들이지 못했던
아인슈타인 뛰어넘는 것이다.
거인의 어깨 위에 서서 점프하는 것이다.
<상대성 이론> 같은
위대한 성취 이룰 수 없다 해도
제 잘못 시인하고
수정할 수 있다면
우리 실로 우아한 인간 되는 것이다.
과학은 따로 있지 않다.
철학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이것이 과학가이자 철학자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