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플러스 제트블랙 간단 사용후기
지문이 잘 묻고 굉장히 크며 무겁다. 근데 좋아!
아이폰7 너! 매력적이야.
약 이틀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 그동안 플러스 모델은 선호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너무 크고 무겁고 예쁘지 않아서요. 아이폰은 딱 4.7인치가 좋다는 생각이었는데 이번 아이폰7 플러스 제트블랙 모델을 사용해 보면서 생각이 살짝 바뀌었습니다. 여전히 크고 무겁고 아이폰7에 비해 못생겼다는 생각은 동일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는 플러스 모델도 선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만나본 아이폰7 플러스 제트블랙 개봉기 및 간단 사용기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아이폰7 플러스 제트블랙 오픈박스
유일하게 제트블랙 모델만 검은색 박스로 출고됩니다. 일반 블랙 제품도 박스는 화이트예요. 제트블랙만 오로지 블랙박스. 애플에서도 특별하게 생각하는 제품 같습니다. 앞으로는 제트블랙 컬러가 애플 제품에 다양하게 추가될 것 같아요. 올 출시될 수도 있다는 루머의 맥북도 어쩌면 제트블랙 컬러로 출시될지 모릅니다. 아주 예전에 맥북은 매트블랙 컬러가 있었죠.
http://tvcast.naver.com/v/1189783
위 동영상을 통해 개봉기 영상을 확인해 보세요.
위 이미지에서 보이 듯 박스는 블랙입니다. 이는 제트블랙 모델에만 해당됩니다. 어떤 분들은 박스를 수집하기도 하더군요.
올 블랙 입니다. 제트블랙 컬러의 경우 기존의 안테나 라인이 보이지 않습니다.
디자인 적으로 완성된 느낌이에요. 애초에 아이폰6, 아이폰6s의 디자인이 이렇게 나왔어야 되는게 아니었나~
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지문이 엄청 잘 묻어납니다. 제트블랙 모델 사용하는 분들은 지문 묻는 것은 어느 정도 감안해야 될 것 같아요.
아이폰7 최고의 단점! 이어폰 단자가 사라졌다는 겁니다. 아이폰7 플러스 기본 패키지에는 기존의 3.5mm 이어폰이 탑재되지 않고 라이트닝 이어폰이 기본 구성품입니다. 물론 이어폰 단자도 없어요.
기존의 이어폰을 사용하고 싶다면 기본 구성품에 포함된 3.5mm 변환잭을 사용해야 하는데 덜렁 거리는 느낌이 좋지는 않더라고요. 아이폰8이 출시된다면 다시 기존 이어폰 단자가 부활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요.
아이폰7부터 홈버튼이 변화되었습니다. 기존의 누르는 버튼이 아닌 터치 압력식 버튼입니다.
기본 설정 시 반응 감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질적이라고 느꼈는데 쓰다 보니 이것도 나쁘지는 않다는 생각입니다.
얼마 사용해 보지 않아 신제품에 대해 많은 부분을 느끼지는 못했는데요. 딱 눈에 보이는 부분을 말씀드리면
지문이 정말 잘 묻는다. 이어폰 단자가 사라진게 아쉽다. 홈버튼은 금방 적응되고 써보니 나쁘지는 않더라~ 속도는 정말 빠르다! 광학식 듀얼 카메라는 신기하고 활용성이 좋다. 크기는 크고 무겁다. 그러나 아이폰이 맘에 들어서 그런지 거부감은 없다! 정도 입니다. 좀 더 사용해 보고 후기 남겨 보겠습니다.
http://tvcast.naver.com/v/11899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