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권하는 사회

슬기로운 덕후생활

by 도담도담

1. 원데이 클래스가 즐비하다.


맘에 드는 수업을 그저 고르기만 하면

초급-중급-고급

맞춤형 수업에

그에 따른 준비물 키트까지

재깍 배송된다.


- 아니 이렇게 다 떠먹여 주는데!!

즐기는 취미가 없어?!!


2. 어쩌다 한 번 보게 된

카테고리나 장르를

최신의 취향으로 파악한

알고리즘을 따라

수많은 영상이, 쇼츠가,

끊임없이 재생된다.


- 눈만 뜨고 있으라구.

재밌지? 아주 눈을 못 떼겠지??!


나의 취향,

극히 개인적인,

개-취를 너무 강요당하는 거 아닌가...


그들의 권유가 하도 적극적이고 노골적이라

생각할 틈도 없이

자꾸만 끔뻑 넘어간다;;;


하루종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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