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고래는 아직도 엄마를 기억하고 있어요 2막: 별의바다

나는 떠났지만, 당신의 마음속에서 한 번도 사라진 적이 없어요.

by 디바인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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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고래도 울고, 엄마도 울었다》시리즈의 아홉 번째 이야기입니다.


《별고래는 아직도 엄마를 기억해요 – 2막: 별의 바다》

나는 떠났지만, 당신의 마음속에서 한 번도 사라진 적이 없어요.


이번 편은 잃어버린 이름들이 빛으로 머무는 별의 바다에서

엄마를 기억하는 아기고래의 노래를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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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는 별빛을 따라 바다를 헤엄쳤다.

그 길의 끝에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보이지 않는 문 하나가 있었다.


심장이 떨리고,

가슴이 울렁였지만

고래는 그 문을 조용히 지나갔다.


그곳은 별의 바다.

잃어버린 이름들이

빛으로 떠다니는 곳.


말하지 못한 작별,

부르지 못한 이름들,

모두 별이 되어

물속처럼 부드럽게 흔들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 별빛 한가운데에,
고래가 한때 가슴에 품고도 끝내 보내지 못했던
슬픔꽃, 작은 아기고래 하나가
노란색 기타를 들고 노래하고 있었다.


그건 자식의 목소리였고,
잃은 아이가 남긴 마지막 숨결이었다.



그 멜로디는 울음이 아니었고,

기쁨도 아니었다.


그건

기억이었다.


고래는 그 노래를 듣고

눈을 감았다.


“나는 떠났지만,

당신의 마음속에서 한 번도 사라진 적이 없어요.”


별빛은 그 말을 기억했고,

바다는 조용히 그 노래를 품었다.


그날 밤,

심장에 묻힌 아이의 목소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가 되어

깊은 바닷속 심장까지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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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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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도 울고, 엄마도 울었다》는

어둠 속에서도 길이 되는 작은 빛을 기억합니다.

우리의 심장은 별을 따라 다시 뛰기 시작합니다.


감정 치유 에세이입니다.


다음 편: 《고래가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어요》

브런치 감동 시리즈 보기: https://brunch.co.kr/@5afb6438f757404

— 글·그림 ©DivineHea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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