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304쪽의 작은 책이다.
기자였던 작가가 틈틈이 쓴 생활 속 이야기이다.
“말, 마음에 새기는 것”, “글, 지지 않는 꽃”, “행, 살아있다는 증거”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그런 구분은 꼭 필요한 것 같진 않다.
살면서 말 안 하고 살 수 있을까?
작가는 말을 통해 심리를 읽고, 감정을 느끼고, 여러 가지를 생각한다.
화장실에 두고 조용한 시간에 혼자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한다.
책 소개
언어의 온도. 이기주. 2016. 8.11. 말글터. 1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