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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서조 Apr 15. 2023

제너레이션 익스체인지
Generation Xchang

이 프로그램은 캘리포니아에서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스티븐 콜과 젊은 학자 테레사 시먼이 제안한 것이다.     


직장 생활을 하지 않는 -퇴직한- 50세 이상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지원받아 

학교생활 멘토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일주일 동안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했다.     


교육을 이수한 사람들을 가정이나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여덟, 아홉 살의 초등학생들과 멘토로 연결하였다.

이러한 멘토 활동은 9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매주 10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멘토들이 버거운 임무를 혼자 감당하거나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매주 관리자가 한 명씩 함께 참여했다.      

멘토 활동 지원자들은 프로그램이 시작될 때, 이후 세 달 후에, 

그리고 아홉 달 뒤 프로그램이 끝날 때 조사와 검사를 받았다. 


자신의 삶을 얼마나 의미 있게 느끼는지 설문 조사도 받고, 위험 유전자의 활동이 어떠한지 검사도 받았다.     

조사 결과, 멘토들은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자신의 삶이 의미 있다.라는 

감정이 두드러지게 증가하는 경험을 했다. 


주변 사람들과 내적으로보다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도 훨씬 강해졌다. 


또한 멘토들의 위험 유전자 활동을 3회에 걸쳐 측정 분석한 결과, 

잠재적으로 건강에 해로운 유전자들의 활동이 지속적으로 크게 감소하였다. 


뚜렷하고 특징적인 위험 패턴의 감소는 3개월이 지난 때쯤부터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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