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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산 Sep 08. 2022

추석 연휴 모두 안전하고 평안하세요

날씨 좋고 한가위만 같아라

힌남로가 준 상처에 인명피해까지 있어 힌남로가 평안히 지나길 바라는 맘으로 쓴 글 발행 취소했습니다.

바로 추석이라 피해를 보시거나 가족을 잃은 분들  너무 힘드시겠네요.

태풍이 지나간 자리 하늘은 멀끔하고 날씨는 시원하네요.

그나마 해가 짱짱해야 피해복구가 빠를 텐데.

올 명절도 저희는 시아버님 묘소에 성묘하고 밖에서 식사하고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덕분에  휴가가 좀 길겠네요.

브런치 작가님과 독자님들 모두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글로만 뵈니 펜팔 하는 것 같은데 가깝게 느껴집니다.

하루하루 평안하다는 것 새삼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늘 걷는 공원의 저녁도 평란하고 노을은  아름답네요.

우리가 날씨를 , 자연을 원망하는 것은 소용없고 그들의 모습을 훼손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지요.

점점 더워지고, 북극 추위가 내려오고, 초강력 태풍이 생기는 것도 사람이 만드는 것이라니.

저녁 하늘에 선명하지는 않아도 둥근달이 커다랗게 떴네요.

추석 대보름달과 미세한 차이가 나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고 섬세함일까요.

찼다 기울기를 무수히 반복하면서도 때를 잊지 않는  자연의 정확성.

우리 삶에도 조금은 부족하다 여유 있기도 하고 내 삶에 나눌 것이 있으면 부족해도  나누고 없는 것은 받기도 하고 달처럼 흐르는 삶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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