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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면접에 대비해 나릉 추천해 주는 상무님과 조금 전 모의 면접을 했다.
나름 준비를 많이 했는데, 오년 전보다 못하다거나, 준비를 별로 안한 것 같다는 지적을 들었다.
자신감이 없어 보이고, 눈을 너무 많이 깜빡인다는 것이다. 시선 처리도 지적 받았다.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자신이 있었는데, 지금은 또 다시 다 망한 것 같고, 끝난 것 같아서
더 열심히 할 힘도 안 난다.
하지만 급한대로 반차를 쓰고 집에 간다. 오늘이 마지먹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지.
언 되어도 괜찮고, 잘되면 너무 좋고.
인생은 과정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