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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면접을 대하는 자세_2

두근두근

by 정좋아

신난다!


오늘 신난다는 말을 열번은 넘게 소리내어 외친 것 같다. 지금 면접을 보러 가는 길인데 아마 면접 보기 전까지 몇번 더 외칠 것이다.


긴장감을 설렘으로 바꾸고, 마지막까지 몰입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직도 부족험 점이 보이고, 그래서 불안하다. 마지막 순간까지 더 보완할 것이다.


난 이렇게 최선을 다하니까.

나 이제는 나를 좀 믿어 줘도 될 것 같다.


스스로를 못마땅해하고, 의심하던 그 수많은 날들.

얼마나 외롭고, 괴로웠나.


날 믿어. 날 믿자.


누가 뭐래도 날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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